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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ness 48

[예배] 경희대 기독인교수회 종강 예배 참석

6월 13일 경희대 본관에서 열리는 기독인교수회 1학기 종강 예배에 참석하였다. 학교에 볼 일이 있어서 간 참에 시간을 맞춰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정년퇴직한 후에도 매주 예배안내지를 받았기 때문에 한 번은 찾아가고 싶었다. 이 날은 마침 여주에 있는 하나님 형상 교회 최봉수 목사가 오셔서 설교를 해주셨다. 해마다 가을 수확철이면 최 목사님은 우리들에게 고구마를 한 상자씩 선물로 나눠주시곤 했다. 그러면 우리는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고루 책임져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를 드렸다. 매주 목요일 경희대 본관에서 나누는 말씀과 교제 강의ㆍ연구 중에 그리스도 안에서 길을 찾네 성경 말씀은 스바냐 2:1-3이고 설교 제목은 “너무 늦기 전에”였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Holiness 2019.06.13

[선교] 온누리교회 선교사 2000명째 파송

9월 16일 양재온누리교회 2부예배에서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고 하용조 목사님이 제안하신 2040 선교전략에 따라 1만명 교인이 2천명의 선교사를 해외 파송하고 이들을 힘껏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마침내 1차 목표를 달성한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처음에는 우리 교인들부터 그 엄청난 숫자에 실현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으나 불과 10여 년 만에 불가능해보이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물론 그 중에는 철수한 분도 있으니 그 숫자만큼 내실을 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온누리 교인이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용어가 있다. 바로 "Acts29"이다. 사도행전(Acts)은 사도 바울을 수행하였던 누가가 바울의 선교활동을 기록한 것으로 28장에서 끝난다. 고 하용조 목사님은 온누리 교인은 각자 사도행전 제29장을..

Holiness 2018.09.16

[예배] 경희대 기독인교수 예배

학기 중 매주 목요일 12시이면 어김없이 본관 404호실에서 경희 기독인교수 예배가 열린다. 2000년 경희대 교수가 되어 기독인교수회 예배에 처음 참석하였을 때 당시 교무처장이던 서청석 기독인교수회 회장이 반갑게 맞아주시던 기억이 난다. 2017년 3월의 첫 개강예배는 회장인 김운호 교수가 사회를 보고 전전 회장이었던 정완용 교수가 대표기도,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고 캠퍼스 열린예배 목회를 하고 있는 최영진 교수가 설교를 하셨다. 3월 30일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10년간 선교사역을 마치고 귀국한 김창주 목사가 아프리카 선교사역 보고와 함께 설교를 하셨다. 설교 말씀은 바울이 로마시민으로서 정식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도중 지중해의 유라굴로 폭풍을 만난 내용이었다. 당시 바울과 로마 군병..

Holiness 2017.04.13

[칼럼] 에스더 이야기: 결단의 순간에 필요한 것

2016년 (사)남북물류포럼 회원들과 이란 - 페르시아 실크로드 탐방 여행을 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 왕비의 묘를 방문하고 느낀 바를 적은 글이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묘는 돔형 건물로 내부에는 인도산 흑단으로 만든 2개의 관이 안치되어 있는데 돌로 된 작은 문으로 출입해야 한다. 몽골 지배 하에 있을 때 축조되었다고 하며 외부 한쪽에는 유대인 시나고그가 있다. 과거에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실존 여부가 논란이 되었던 만큼 이 묘의 진위 여부도 논란이 되었으나 이란에 거주하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 글은 KOLOFO 홈페이지에 2016. 9. 5자로 실렸다. 에스더가 유대민족이 몰살 당할 뻔한 위기에서 동포를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을 내린 것보다 아하수에..

Holiness 2016.09.06

[인물] 의지의 한국인 : WTCA 이희돈 박사

2007년 5월 중순 LA 동양선교교회(OMC)에서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수석부총재인 이희돈 박사(Dr. David Hee-Don Lee)의 간증집회가 열렸다. 한국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분이고 9.11 사태 때 기적적으로 살았다는 간증기를 전에 어디서 본 것 같아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그러나 5월 20일 OMC 설교 시간에 이 박사의 신앙간증(아래 사진)을 듣고 난 후 이 분이야말로 "의지의 한국인"의 표상이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이 박사의 석세스 스토리는 이민 1세대로서 미국 주류사회(main stream)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신앙고백은 크리스천들에게 많은 도전을 안겨주는데 관련 기사와 동영상(Click here)을 통해 볼 수..

Holiness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