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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ness

[Sermon] Which season of life do you stay in?

Onepark 2019. 6. 16. 22:00

On Sunday, June 16, 2019, Pastor Lee Sang-Jun of Yangje onnuri Curch delivered a sermon "Life is like four seasons."

 

* 주의 빛 찬양대 "주는 나의 편" 찬양과 남성 독창

Pastor Lee said that we live our life of four seasons but the order of the season differs a lot individually. David started his life of Winter while Mozart began with Autumn.

It is predestined by God. So we must discern which season of life we stay in and take efforts to observe or overcome it.

When you were born,
your mundane life was predestined

by the Creator.

If your life is blessed by Grace,
your job will be changed
from a thief to prince.

태어날 때 정해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계절

은혜를 입으면 [Alladin]
거지도 왕자님이 될 수 있네.

(17-syllable English/Korean Haiku)

 

Insight into Life

 

시편 1편은 우리의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만물은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계절을 맞는다. 소생-열정-결실-상실 또는 자유(모든 것을 내려놓으므로)를 겪게 마련이다.

그러나 인생의 계절은 순서대로 오지 않고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초년에 불우했던 다윗과 세례요한은 겨울부터 시작한 셈이다. 반면 압살롬, 알렉산더, 모짜르트는 가을부터 시작했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해당할까? 취업난을 겪는 청년은 겨울을 맞은 것 같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계절을 그 순서대로 살고 있다. 시간의 유한성 때문에 계절은 끝나는 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므로 무슨 계절에 처해 있는지 분별력이 있어야 하고 어떻게 헤쳐 나갈지 결단과 실천력이 필요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인생은 계단과 같다는 점이다. 단조롭게 수평으로 가다가 갑자기 수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도 한다. 마치 유치원생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갑자기 환경이 바뀌므로 섭식장애, 수면장애를 겪는 것과 같다. 직장에서의 해고 통지, 의사의 중병 선고도 그렇고 배우자 선택, 합격통지 이런 것도 갑자기 찾아온다.

인생의 계절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마치 등산할 때 계단 같은 것이다. 편하게 올라가다가 갑자기 급경사 길이 나오기도 한다.

 

Which season do you stay in?

 

이와 같이 인생의 어느 구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다윗도 그러했다. 10년간 사울 왕에 쫓겨 광야를 방황했는데 그로서는 그러한 생활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다.

욥기 23:10 말씀은 여기에 답을 제시한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목사에게 “왜 저는 문제가 떠나지 않을까요?” 상담을 요청하는 신도가 있는데 본인이 모르는 것을 목사가 어떻게 알겠는가! 하지만 꼭 말해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만의 인생의 진로를 정해 놓으셨다.

 

또 “목사님 이젠 떠나야 하지 않나요?”하고 묻는 사람이 있다. 마치 숲속에서는 길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다.

이 경우에도 지금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라면 떠나라는 하나님의 신호가 없는 한 움직여서는 안 된다. 인생의 계절은 오직 하나님만이 바꾸실 수 있고 옮기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생의 구간에 서 있을 때에는 다음에 올라가는 계단인지 내려가는 계단인지 조심해야지 자칫 계단을 헛디디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또 다음 계단으로 옮겨야 함에도 주저하거나 이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모세의 경우를 보자. 그는 젊은 시절에 잘 나가다가 미디안 광야에서 긴 겨울을 보내야 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40년 만에 계절의 변화를 맞게 되었다. 그는 히브리 백성을 이끌고 광야에서 비전과 헌신의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Source: CGNTV 

We have to discern which season of life prevails

 

그러므로 우리는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언제든지 떠날 채비를 해야 한다. 어느 자리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익숙해야 한다. 동중정(動中靜)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말고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생의 계절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도록 구해야 한다. 시즌인지 非시즌인지 범사에 때가 있다는 전도서 3:1 말씀을 유념해야 한다.

 

운동선수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非시즌에 어떻게 살았느냐 - 이것이 시즌 때 실력을 좌우하게 된다. 非시즌에 와신상담 노력을 한 사람만이 선발로 출장하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것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 썰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 밀물이 들어올지 알고 열심히 땀 흘려 준비해야 기회를 얻었을 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열매는 시즌이 되어야 열린다. 열매가 없다고 자괴감을 가질 필요 없다. 홈런 타자도 3진아웃 당할 때가 많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항상 하이시즌을 기대하며 살도록 하자.

 

인생에 좋은 계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계절이 있다.

시편 1편 3절의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비 올 때만 물이 흐르는 강(와디)이 아니라 항상 물이 흐르는 인공수로에 옮겨심은 나무인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기 서 있는 만큼 그리스도인의 베이식인 예배와 성경말씀 읽기, 기도에 힘쓰면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하나님도 그 사람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