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교회는 국내외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발안 만세시장에서 이주 노동자들을 상대로 교육 및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성 M센터를 우리 교회 순식구들과 함께 찾아갔다.
발안의 무인 공영주차장(아래 지도의 '현위치')은 카드로 결제를 하는데 다행히 주말은 무료였다.
만세 거리는 3.1운동 때 주민들이 몰려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던 곳이다.
인근에는 일제의 만행으로 교인들과 함께 불에 탄 제암리 교회가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다.
인도네시아 사람이 많은 안산과는 달리 화성 발안에는 우즈벡,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근로자들이 많고 이슬람ㆍ불교 신자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온누리 화성 M센터에서는 선교보다는 사회적응 및 한글 교육을 우선하고 있었다.
여기 전도사님은 사모가 우즈벡인이어서 자기는 우즈벡 사람들 운전기사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다.
나는 외국인들이 좋아한다는 초코파이 킹사이즈 상자를 들고 갔다.
우리는 이곳에서 봉사하시는 집사님들과 9시 예배를 같이 보고 거리청소를 했다. 권사님들은 12시 식사와 후식(수박) 준비를 도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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