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현대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반도 경제포럼] 조찬 모임에서 20년 가까이 대북 지원활동을 벌여온 미국의 NGO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GRS: Global Resource Services, Inc.)의 로버트 스프링스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공학박사이기도 한 스프링스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의 키워드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참고가 될 만한 중요한 언급이었다.
"GRS는 3R (관계-존중-조화: Relationship, Respect, Reconciliation) 전략 아래 북한의 일반서민(인구의 85%)도 아니고 최고위층(2%)도 아닌 13%에 해당하는 중간지도층 인사들(Change Agents)과 신뢰를 쌓는 데 주력해 왔다. 이제는 그들도 우리가 MOU 등으로 문서화해서 요청한 사항은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신뢰를 되돌려주고 있다."
다음은 (사)남북물류포럼 홈페이지에 실린 2013.7.1자 필자의 칼럼이다.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이제 UN과 한국이 나서야 할 때다 (0) | 2013.11.21 |
---|---|
[칼럼] 개성공단의 국제화가 성공하려면 (0) | 2013.08.29 |
[칼럼] 축제같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려면 (0) | 2013.06.12 |
[신기술] QR코드와의 새로운 만남 (0) | 2013.05.05 |
[전시회] 은퇴 후 화가로 변신한 김민홍 교수 (0) | 201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