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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QR코드와의 새로운 만남

Onepark 2013. 5. 5. 07:08

QR (Quick Response) 코드란 1994년 일본의 자동차부품회사에서 만든 2차원(matrix) 바코드를 말한다.

기존 바코드에 비해 수록할 수 있는 정보가 많고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으로 어플을 다운 받아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2013년 4월 초 경희법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저널에 QR코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경희법학의 논문을 좀더 많이 읽히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책 뒷표지와 수록 논문의 첫쪽 필자 소개난 위에 QR코드를 인쇄해 넣었다.
나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도 QR코드를 통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이의 활용을 적극 유도하였다.

 

위의 QR코드는 법률정보조사 시간에 학생들에게 부여한 과제물이다.

 

나아가 강의실이나 전철 안에서, 심지어는 길거리에서조차 젊은이들이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터에 QR코드를 이용해 이들과 소통을 하고 의미있는 사업도 벌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한국경제신문 2면의 [경제와 문화의 가교] 난에서 볼 수 있듯이  QR코드에 텍스트 메시지는 물론 URL 주소, e메일 주소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사이트에 연결하면 동영상까지도 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들고 다니는 휴대폰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추가 설치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이용자의 상상력 여하에 달려 있다.  

 

1. QR코드를 이용한 출석 체크

다만, QR코드 사진을 찍어 다른 사람에게 보내줄 수 있으므로 본인확인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2. QR코드를 이용한 교양도서 목록 제시, 독후감 제출

 

3. 비즈니스 카드에 QR코드 삽입

모바일 웹은 스마트 폰의 액정화면에 무리 없이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4.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이에 관해서는 다날과 제휴한 Pay QR이라는 서비스 상품이 나와 있다.

 

5. 창조경제와의 접목

박근혜 정부의 슬로건 "창조경제"는 융복합, 특히 IT와의 접목을 강조하므로 QR코드를 어디다든지 붙여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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