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twilight zone, hobby-oriented work has led to busier life. 정년 후 여유 취미 따라 행하니 더 바빠진 삶 일본의 정형시 하이쿠(俳句)를 짓는 것은 고도의 지적 유희이다. 현지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하이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경치 좋은 곳으로 음행(吟行: 시를 읊으며 걷는 것)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그곳의 사정(TPO)에 맞게 시상을 다듬는다. 1. 경치나 꽃 등 계절과 관련이 있는 적당한 소재를 골라 하이쿠를 지은 후 완성된 작품을 익명으로 주최자에게 제출한다. 2. 화이트 보드 위에 하이쿠 작품을 붙여 놓고 각자 마음에 드는 작품에 빨간 동그라미 스티커를 붙인 후 왜 좋은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3. 한 차례 평이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