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고등학교 동창 중에 이른바 사회저명인사가 여럿 있지만 요즘의 뉴스메이커는 단연코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한 권오현(아래 사진 좌측에서 네 번째) 친구가 아닌가 한다.
그 밖에 2011년 9월 포항공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용민 박사, 줄기세포 연구에 사재 100억원을 내놓은 차 병원 그룹의 차광렬 회장도 있다.
권 부회장은 서울공대, KAIST를 거쳐 스탠포드에서 반도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일찍이 삼성전자 64 메가 D램 개발의 주역이었으며, 진대제 사장과 똑같은 경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동안 반도체 개발부문의 중역, 사장, 총괄사장을 거쳐 2011년 12월 부회장이 되기에 이른 것이다.
전에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 하면 까마득히 높은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절친이 그 자리에 오르니 우리들도 같이 비행기를 탄 기분이 들었다.
2012년 1월 초 권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승진도 축하할 겸 우리 친구들을 신라호텔 팔선으로 초대하여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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