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People

코로나 팬데믹 4

[여행] 뉴욕 타임스스퀘어

누구든 뉴욕에 갈 때는 7번 애브뉴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타임스스퀘어를 들르게 된다.이 부근의 브로드웨이에 뮤지컬 극장이 많은 탓도 있지만 한국인들은 코리아 타운이 인접해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타임스스퀘어에는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그들의 주목을 받기 위한 전광판 광고 경쟁도 아주 치열하다.한국의 전자제품, 자동차는 물론 K푸드, 시사성 있는 광고도 종종 전광판에 등장한다. 뉴욕에 출장간 지인으로부터 가장 최근의 맨해튼 거리 사진과 동영상을 입수하였다.나 역시 서울 올림픽 끝난 후 3년 간의 뉴욕 주재원 시절, 또 1990년대 중반과 2007년의 미국 체류 기간 중에 자주 갔었기에 눈에 익은 풍경이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타임스스퀘어 주변에는 트리플X 숍(어덜트 누드쇼와 성인용품 판매점)이 즐..

Travel 2024.07.21

[전시회] 渡美 만학도 화가의 세상 보는 눈

며칠간 늦더위에 비까지 뿌리던 꾸무럭하던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10월 13일부터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소연 개인전》을 보러 갔다. 여느 때 같았으면 차 없는 인사동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을 텐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거리는 매우 한산했다. 덕분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곳 저곳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기념품 가게의 쇼윈도우를 구경하며 느긋하게 걸을 수 있었다. 산은 입사동기회 홍기용 회장의 개인전 "축하 인사말"이 우리가 간간이 들었던 그 간의 홍 회장 개인의 히스토리를 전해 주었다. 60이 넘었어도 '청춘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53세에 미국 유학 길에 올라 필라델피아에 있는 유서 깊은 펜실베니아 미술 아카데미(PAFA)에서 다양한 작품..

Show&Movie 2021.10.13

[선교]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아웃리치

7월 9일 온누리교회 서초B 공동체 6다락방에서는 인도네시아 아웃리치(Outreach)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예년 같으면 해외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지역이나 시골교회에 가서 의료 봉사, 건물 개보수・농촌봉사 활동을 하러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선교 현장에 가지는 못하고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격려와 성원을 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우리 교회는 대학청년부 지원자를 중심으로 4명씩 조를 짜서 비수도권 지역에 아웃리치 봉사를 가기로 계획한 바 있다. 그런데 젊은이들 사이에 델타 변이가 무섭게 번지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 다락방에서는 인도네시아에 가 계시는 양성모 선교사 가정을 위해 교회의 구역식구들과 줌으로 아웃리치 행사를 가졌다. 90여 분간 진행..

Travel 2021.07.13

[Lifestyle] 비대면 시대의 소통방법

2020년도 어느덧 중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언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만 할 수 없었다.기업에서는 재택근무(work from home),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서로 소통하고 질문과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얼굴을 보면서 쌍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비디오 컨퍼런스 앱이 필요했다. 이것이 비대면 시대의 비대면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시대의 표준)이 된 것이다.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화상회의를 하는 Webex나 Zoom에 익숙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교회에서도 예배는 아쉬운 대로 TV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소그룹 활동은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해당 인원이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

Holiness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