起작심삼주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성)에 도전한지 20일째이다.하루 걸러 한 번씩 쓰자고 작정했으나 블로그를 거의 매일 쓰게 되었다.그러다보니 뭘 쓸까 궁리하다 생각을 정리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일과가 매일 아침 반복되었다.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오늘은 이것을 써야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제일 신났다. 저절로 벌떡 일어나게 되니 말이다.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글을 쓰고 다듬고 적당한 사진을 찾아서 올리느라 오전 시간에 다른 일을 못하였기 때문이다. 承어느날에는 마땅히 떠오르는 생각도 없어서 뭘 쓸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그러다가 오블완 사이트에서 예시한 토픽에서 힌트를 얻어 '내 인생을 바꾼 책 한 권'을 쓰기로 했다. 왜 여태껏 이런 글을 써놓지 않았을까 스스로도 의아할 정도였다.그렇다. 좋은 글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