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 20일을 전후하여 서울법대 총동창회가 열린다.금년 1월 21일에도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총동창회(회장 조대연)가 열렸다.오랜만에 보는 동기들도 반가웠고, 97세 되신 까마득한 선배님(아래 사진)부터 중창단을 결성해 축가를 불러준 36회 후배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창회가 중심이 되어 펼쳐온 장학사업의 60년을 결산하는 책자를 발간하여 더욱 뜻깊었다.행사장에서는 졸업기수별로 10명씩 앉는 테이블이 앞에서부터 배정된다. 이번에도 동기회(테이블 왼쪽에서 두번째가 회장 김종인 변호사)에서 참가비를 대신 납부해주고 회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29회인 우리 테이블에서 두 자리가 비었고(사진에 장덕후 자유북한인 후원회대표가 빠져있음) 경품추첨에서 모두 꽝이었던 게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