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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3

[Book's Day] 박완서 작가와 엔도 슈샤쿠의 소설

G : 4월 13일 Book's Day에는 무슨 책을 소개해 주실지 궁금하네요. P : 오는 4월 17일이 부활절(Easter)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을 골랐습니다. 그동안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는 기독교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바 있으므로 오늘은 엔도 슈사쿠의 책에 나오는 한 가지 일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G : 엔도 슈사쿠라면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된 바 있는 마틴 스코세지 감독 필생의 대작 (2016)의 원작자 아닙니까? P : 네, 는 일본에서의 기독교 전파 과정에서 빚어진 극한의 박해환경과 배교(背敎)의 문제를 다룬 수작이라고 하죠. 엔도 슈샤쿠는 《사해에서》란 기독교 소설에서 성서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의 하나인 빌라도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사도신경에..

Holiness 2022.04.13

[세대론] Z세대와 소통하고 교회로 이끌려면?

우리 사회에서 MZ세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2년 대선에서도 2030세대의 표심이 어느 대선 후보에 쏠리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정도의 Casting Voter[1]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반적으로 M세대(Millennials, 'Y세대'라고도 함)는 1981~1995년에 태어난 남녀, Z세대는 1996~2005년에 태어난 남녀를 일컫는다. 1996년이 분수령이 된 것은 바로 이때부터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기ㆍ환경에 대한 친밀도가 사고방식과 생활태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Z세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거나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해당된다. 3월 1일 오전 온누리교회에서 지역별 공동체의 순장, 다락방장[2]을 대상으로 Zoo..

Holiness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