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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

[Pet] 우리집의 귀여운 강아지 쁘띠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이하 2절)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 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초등학교 때 많이 불렀던 동요이다. 이 노랫말처럼 강아지는 주인이 집에 돌아오면 몇 분간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환영을 해준다. 어릴 적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사고로 죽은 뒤로 오랫동안 애완견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식구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해도 절대 반대했다. 그러다가 둘째가 군에 입대한 뒤로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지금은 온 동네 사람들이 알아주는 애견가가 되었다. 하루에도 두어 번씩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 강아지 쁘띠는 털이 하얀 말티즈 종으로 산보를 제일 좋아한다. 어느 작가는 간밤에 우리 동네에 누가 다녀갔는지 확인하려 드는 개야말로 열렬..

People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