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박시호 행복편지* 발행인이 기획한 "200명의 인물사진+행복에 관한 짧막한 단상"을 엮은 책이 출간되었다. 지난 3월 어느 모임 자리에서 박 이사장(행복경영연구소)이 스마트폰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기에 우린 각자 포즈를 취했다. * 행복편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일 아침 구독자에게 e메일로 전송되며 YouTube에도 같은 이름으로 게시되고 있다. 연말에는 박 이사장의 작품 사진과 함께 아담한 책자로 꾸며져 현재 13회째 발간되었다. 그가 밝힌 기획의도와 책 발간 취지는 이러했다. "모든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순간보다 어렵고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이 더 많았다고 본다. 그래도 힘든 순간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지금 돌이켜보면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