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당회장 하용조 목사가 2011년 8월 2일 소천하셨다. 1일 새벽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신 후 받은 두 차례 응급수술도 효과가 없었다. 젊어서는 폐결핵으로 고생했고, 결핵치료제 후유증으로 손상된 간 수술도 여러 차례 받은 데다 지난 수년간 신장투석 중이었기 때문에 모든 교인들은 주일예배나 순(구역)예배 때마다 하 목사님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고 있었다. 하 목사는 1대1, QT 같은 평신도 훈련, 러브소나타 같은 국내외 신앙집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선교방송 CGN TV, 사도행전적 선교에 주력하는 Act29 운동 같은 다른 교회에서 보기 어려운 사업을 정력적으로 펼쳐오셨다. 그만큼 하 목사 없는 이들 사업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몰라 교인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