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김포 운양동에 있는 새소망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하였다. 이 교회 목회자인 천세균 목사는 아내가 잡지출판사를 창업할 때 도왔던 인연이 있다. 본래 경영학을 공부하고 중앙 언론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더북컴에 합류했다. 몇 년 후 회사가 본궤도에 오를 즈음 뜻한 바 있어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13년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그래서 왕년의 창업동지인 더북컴의 두 대표가 매년 연말이면 부부 동반으로 새소망교회를 찾아가 같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다. 오늘의 설교 주제는 창세기 성경강해의 연속으로 8장 6~19절의 말씀이었다. 이것은 노아가 방주에서 대홍수를 겪고 마른 땅을 찾아 나오는 장면으로 "까마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