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야즈드(Yazd)는 중앙아시아와 인도를 오가는 대상들이 반드시 들르는(Caravan route) 오아시스 도시였다.마르코폴로는 그가 쓴 [동방견문록]에서 이 도시가 "매우 아름답고 화려한 상업의 중심지"라고 말했다.그런데 야즈드 관광에서는 우선 배화교 불의 사원부터 찾을 일이다. 지혜의 신 아후라 마즈다는 세 줄로 된 깃털과 꼬리로 교리를 설명하였다.선과 악이 대립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악한 생각, 악한 말, 악한 행동을 물리쳐야 한다는 것이다. 조로아스터 교인들이 성스러운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아타슈카다 사원을 찾아갔다.15세기 말에 야즈드로 옮겨진 화로 안에서 타오르고 있는 성화는 흰 두건, 흰 옷을 입은 사제가 6시간 교대로 관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