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경건하게 학구적으로 하나님을 믿기로 하자는 뜻이 합쳐져서 몇몇 교수님들과 신학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화여대의 김유환 교수가 연락을 맡아 고대 김일수 교수, 서울대 권오승 교수. 중앙대 서헌제 교수(중앙대 교회 목사)와 지승원 교수, 한동대 정정호 교수와 신갈렙 선교사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7월에는 신갈렙 회장의 고성 별장에서 하계 세미나를 가졌다. 오늘은 내가 발표할 차례가 되어 성경 복음서에 나와 있는 세 나무의 신앙적 의미에 대해 이것 저것 조사한 내용을 말했다. 포도나무, 감람(올리브)나무, 무화과나무가 예수님의 비유 말씀 중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내용이었다. 이어서 포도원 일꾼에 대한 임금 지급을 놓고 토론이 벌어졌다. 아침 일찍 온 사람이나, 오후 늦게 온 사람이나 똑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