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편'이라고 했다. 힘들게 해외 봉사를 하고 왔음에도 활동의 성과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서를 남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 공무원 해외연수가 비판 받는 것처럼 사진 몇 장만 가지고는 해외 유람이나 다녀왔다는 지적을 받기 십상이다. 2019년 7월 남양주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해영) 아웃리치팀과 온누리 CMN (Christian Medical Network) 수기치료팀(팀장 이황재 집사)은 러시아연방 브리야트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로 수기치료 봉사를 다녀왔다.이곳은 북위 51.5도로 고위도 지역이라 평소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필요없고 오히려 히터가 사철 소용이 많은 곳이다.그럼에도 7월 20일부터 사흘간 연일 몰려드는 현지 환자들의 기대감과 치료자의 열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