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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2

[예배] 간만에 교회에 가서 대면예배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폐지됨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집에서 CGNTV로 주일예배 보던 것을 예배당에 가서 직접 보기로 했다. 우리 내외는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4차 백신까지 맞는 등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부활절도 지나고 우리의 신앙생활도 예배 공동체 안에서 좀더 단단히 다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닥치기 전처럼 양재 환승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인근 맥도널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주문했다. 그 전보다 키오스크 사용법이 편리해졌고 메뉴도 몇 가지 새로 추가되어 선택지가 넓어졌다. 맥모닝은 오래 전 미국에서 살 때부터 즐겨먹던 터였다. 집에서 예배를 볼 때에도 드라이브인 맥도널드에 가서 맥모닝을 사먹은 적도 ..

Holiness 2022.04.24

[추모]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소천

온누리교회 당회장 하용조 목사가 2011년 8월 2일 소천하셨다. 1일 새벽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신 후 받은 두 차례 응급수술도 효과가 없었다. 젊어서는 폐결핵으로 고생했고, 결핵치료제 후유증으로 손상된 간 수술도 여러 차례 받은 데다 지난 수년간 신장투석 중이었기 때문에 모든 교인들은 주일예배나 순(구역)예배 때마다 하 목사님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고 있었다. 하 목사는 1대1, QT 같은 평신도 훈련, 러브소나타 같은 국내외 신앙집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선교방송 CGN TV, 사도행전적 선교에 주력하는 Act29 운동 같은 다른 교회에서 보기 어려운 사업을 정력적으로 펼쳐오셨다. 그만큼 하 목사 없는 이들 사업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몰라 교인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우리..

People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