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선생님,[2]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코로나 핑계 대고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네요. T : 난 크게 걱정 안해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백신과 마스크, 치료제 덕분에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사이에 뭘하고 지냈어요? P : 네, 학교에 있을 때부터 운영하던 온라인 법률백과사전(KoreanLII)을 업데이트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하면서부터는 1주일에 한 편 이상 Daum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고요. 쓸거리를 만들기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방치되어 있던 100편 가까운 옛날 영화평을 찾기 쉽고 읽기 편한 Tistory에 옮겨놓고 새로운 영화, 공연, 전시회 이야기를 계속 추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