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도 마지막 날이다. 이제 금년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은퇴 후에는 현직에 있을 때보다 여유가 많은 것 같아도 세월은 더 빨리 감을 실감한다.10월 13일 주일에는 교회 행사의 일환으로 순원들과 함께 등촌동 소재 평양산정현 교회에 가서 같이 예배를 드렸다. 6년간 쓰던 PC가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Window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겠기에 생애 마지막으로 PC를 교체하였다.이것저것 시장조사를 한 끝에 HP 파빌리온 All-in-One PC를 새로 구입하였다.추석이 겹친데다 공급물량이 달려 한참을 기다렸다가 택배로 도착한 것을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하였다. 큰아들네 가족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놀러갔다.손자가 DDP 위의 잔디밭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다.다음 행선지는 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