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을 하다보니 FM 방송을 청취하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 어느날 스웨덴의 국민화가라 불린 칼 라르손(Carl Larsson, 1853~1919)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화가 이름이지만 수채화, 삽화가로 유명했고 동시대의 화가인 알폰스 무하처럼 파리 박람회 때 이름을 날렸다. 그 뿐만 아니라 스웨덴 가구회사 IKEA 가구와 실내장식에 모티브를 제공했다는 말을 듣고 급호감이 갔다. * 여기에 올린 칼 라르손의 그림은 이광중 회계사의 블로그에서 전재한 것이다. 칼 라르손의 삶과 작품에 대해서는 이소영 지음,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 스웨덴 국민화가의 일상속 작은 행복」이 2020년 6월 RHKorea에서 출간되었다. 지극히 불우했던 어린 시절 라르손은 반 고흐와 같은 18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