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 새해에는 어떤 독서계획을 세우셨나요? 정년퇴직하신 뒤로는 신간서적을 사 읽기보다 그동안 읽었던 책, 특히 서가에 꽂혀있지만 언젠가는 버려질 책을 중심으로 후학들에게 격려과 자극이 될 만한 내용을 간추려 소개해주신다고 했지요? P : 네, 그렇습니다. 제 독서노트에 메모해 둔 구절은 물론 시간 없는 현대인들이 이 책의 이 대목만큼은 꼭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것을 갈무리해서 매달 13일(Book의 B자 모양)에 여기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제가 갖고 있는 고민거리를 여러 선배ㆍ동료들과 상의한다는 의미에서 여기에 제 고민상담 내용을 올리고자 합니다. G : 은퇴 후에도 왕성하게 KoreanLII 웹사이트 운영과 블로깅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P : 왜 저라고 고민이 없겠어요.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