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저물었다. 송년회 때 기회가 주어지면 "불어"를 써서 건배사를 했다. 다사다난한 2013년 보내불어. 힘들고 고달팠던 일 잊어불어. 향기로운 이 술 마셔불어. 12월 12일 산은 조사부 출신인 김동철 의원이 마포의 식당으로 산은 OB들을 초치했다. 조사부 신입행원 시절 꼬박꼬박 점심을 챙겨주신 선배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했다. 정년 후의 선배들 모습을 보면서 Post Retirement Life Plan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2월 16일에는 대학원생들과 학교 정문 앞 홍학에서 종강파티를 가졌다. 학기 첫 시간에 학생들에게 제시했던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되돌아 보았다. - 새로 개정된 회사법의 내용을 숙지하도록 한다. - 각자 관심 주제에 대하여 2회 이상 발표와 토론의 기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