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박시호 행복편지[1] 발행인이 기획한 "200명의 인물사진+행복에 관한 짧막한 단상"을 엮은 책이 출간되었다.지난 3월 어느 모임 자리에서 박 이사장(행복경영연구소)이 스마트폰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다기에 우린 각자 포즈를 취했다. 그가 밝힌 기획의도와 책 발간 취지는 이러했다."모든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순간보다 어렵고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이 더 많았다고 본다. 그래도 힘든 순간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지금 돌이켜보면 행복이나 감동으로 다가오는 어떤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아이의 출산, 취직, 첫사랑, 우정, 승진, 부모님 또는 아이들과의 갈등 해결, 어떤 사람과의 만남 등 무슨 사연이라도 좋으니 10줄 안팎으로 적어달라."그것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