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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Access to Law 2

[Essay] 학자로서 정년을 맞는 소회 (1)

[주] 아래의 글은 경희법학연구소에서 2018. 6. 30 발행한 경희법학 제53권 2호에 실린 필자의 회고담 첫 번째 편이다.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리라. 잠언 2:10-11. For wisdom will enter your heart, and knowledge will be pleasant to your soul. Discretion will protect you, and understanding will guard you. 연보 대신 회고담을 남기는 이유 경희대 강단에 선 지 18년 만에 정년을 맞았다. 첫 직장인 은행에서 22년여 근무했으니 40년의 현역 활동을 마치고 물러나는 셈이다. 관례에 따라 논문집을 만들어 ..

People 2018.07.09

[국제회의] '세계화'를 생각하게 한 GLIN 컨퍼런스

작년부터 Free Access to Law Movement (FALM운동)에 직접‧간접으로 관여하게 되었다. 때마침 경희대 International Scholar로 모셔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그린리프 교수님 덕분이었다. 그린리프 교수님은 1990년대 중반에 Australasian Legal Information Institute를 설립하고 호주, 뉴질랜드와 아시아 각국의 법률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계셨다. 2009년 9월 서울에 오셨을 때 AustLII, AsianLII의 홍보활동을 하신 까닭에 필자도 자연스럽게 FALM 운동에 접하게 된 것이다. 2010년 7월 1일 한국법제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제2세션에서 서울대 권오승 교수가 개도국에 대한 ..

People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