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다방에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는 것으로 커피 문화를 바꾼 사람.커피숍을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고급 커피를 골라 마시면서 배리스타(barrista)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사람들과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조용히 책을 읽을 수도 있는 친밀한 공간으로 만든 사람.그가 바로 스타벅스(Starbucks)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이다.하워드 슐츠는 1953년 블루칼라인 부모의 장남으로 태어나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성장하였다. 어려운 형편 가운데 축구 특기생으로 대학을 마친 후 스웨덴계 가정용품 회사에 다닐 때 커피용품을 대량으로 발주하는 시애틀의 조그만 커피 소매회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앞으로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