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식 법률정보 백과사전인 KoreanLII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별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기회 있을 때마다 동료 교수는 물론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한 소장 학자들에게, 심지어는 법전원생과 영어 잘하는 학부생들까지 동참을 호소하고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고 있다.이때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자문자답식 토론수업을 하고 있다는 성균관대 이우성 교수의 성공사례가 알려져 귀가 번쩍 뜨였다.11월 16일 경희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이우성 교수를 초치하여 경희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경영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강습회를 열었다. 독특한 교수법으로 TV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이 교수는 학문(學問)이란 말 그대로 묻고 배우는 과정인데 한국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