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와 관련하여 사진과 함께 소개한 2022년 2월의 전시회는 이곳을 클릭. 장서원 플로리스트는 이 전시회를 계기로 여러 미술 관련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막 피기 시작한 꽃[生花]은 아름답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집안이나 행사장을 장식하기 위해 가지째 꽃을 꺾는[折花] 순간 꽃은 시들기 시작한다. 어떤 의미에선 데코레이션을 위해 심었던 꽃이라면 장식할 때가 가장 절정의 순간이기도 하다. 여기 올린 사진은 플로리스트 장서원[1]이 꽃송이와 잎사귀를 특수처리하여 촬영한 것들이다.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에 설치하기에 최적화된 형태와 색상이라고 한다. 그 중 일부는 서울 강남의 가로숫길 소재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