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사)남북물류포럼 회원들과 태국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그리고 메콩강 삼각지대(Golden Triangle)에 다녀왔다. 마침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탐사여행에 참여할 수 있었다. 왜 치앙마이인가? 나는 아직 방콕도 가보지 못했지만 치앙마이 여행에 따라나선 이유는 태국 제2의 도시로서 해발 335m에 위치하여 기후가 서늘하고 각종 과일과 야채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불교문화가 꽃 피웠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스 타일랜드, 미스 유니버스 등 미인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물류포럼에서는 여기에 추가하여 라오스, 미얀마 등 북부지역으로 가기 위한 교통 및 물류거점이라는 점에 착안하고(탈북자가 중국에서 태국으로 넘어오는 루트임) 치앙마이-치앙라이-메콩강 골든트라이앵글 탐방에 나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