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월요일 남산 소파길에 있는 한양교회에서 대광고 23회 예배자 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Zoom을 통해 미국에 사는 동기들도 함께 온라인 예배를 드려오다가 금년 말에 은퇴하는 최루톤 목사가 역사가 오래된 한양교회(1945.10.10 설립)에 고등학교 동기들을 초청한 것이다. 최 목사는 이 교회에서 19년째 시무하고 있다. 참석자가 모두 15명이었으므로 대예배당이 아니라 친교실에서 목사님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가 11시가 좀 지나서 같이 예배를 보았다. 이 모임에 참석할 수 없는 친구들을 위해 따로 Zoom을 통해 예배가 생중계되었다. 모교 이창로 교장선생님의 쌍둥이 아들로 영락교회에 나가는 이영문 집사가 사회를 보았다. 그리고 용인 새에덴교회에 다니는 김재일 장로가 "우리 대부분 현..